매칭 [Monitor Audio] 뉴 플래티넘 시리즈
페이지 정보
작성자 Jwon Korea 댓글 0건 조회Hit 6,648회 작성일Date 19-09-30 17:32본문
모니터오디오 PL100Ⅱ, PL200Ⅱ 최상의 사운드를 감상하다
이 글은 리뷰가 아닌 추천기입니다. 추천기는 오히려 리뷰보다 더 자세하고 오랜 테스트 과정을 거친 후, 필자의 확고한 의지대로 추천을 하기 위해 작성되는 글입니다.
작위적이고 의도적이며 과장된 표현으로 비춰질 수도 있지만, 필자가 생각하고 있는 지극히 솔직한 생각이라는 점을 감안하고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솔직하다는 것은 주관적이긴 하지만 그 사람의 수준을 감안하여 거짓되고 과장됨이 없이 솔직하게 느낀 그대로라는 점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과장으로 느껴지더라도 그것이 솔직함이라는 것입니다.
이 글은 골드문트와 모니터오디오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서로의 매칭에 대한 음질 감상평입니다. 소스기는 오렌더가 이용되었으며 디지털 케이블로 골드문트 앰프의 내장 DAC에 직결했습니다. 이 외에 패스, 심오디오, 캐리, 매킨토시, 그리폰 등의 앰프와 매칭한 결과에 대한 정리입니다.
중요한 것은 정말로 음질이 얼마나 좋아질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두 제품 모두 실제 오디오 마니아 입장에서 음질을 제대로 들어본 적도 없고, 제대로 매칭해서 직접 사용해본 유저가 거의 없을 것이다. 워낙 신제품이기도 하고 아직 사용자가 별로 없다.
모니터오디오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구형에 대한 사용 평가밖에 없다. 그리고 사용해 봤다 하더라도 대부분은 다른 하이엔드 스피커에 비해 매칭이 부실한 경우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더 저렴한 가격에 경쟁력 있는 성능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리뷰 평가를 하더라도 사용자 스스로가 더 저렴한 가격에 더 좋은 성능 만들기를 포기하고 더 많은 비용의 소비를 자처하는 경우가 많다.
이 글을 지극히 추천을 위한 글이다. 리뷰는 아니다. 그렇지만 리뷰가 아니라고 해서 객관적이지 않다거나 솔직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이 글은 리뷰는 아니지만 지극히 솔직한 글이며 일반 리뷰보다 월등히 더 오랫동안, 그리고 제품을 사용하고 테스트하면서 느낀 견해이다. 결국은 국내에서 모니터오디오 플래티넘 시리즈를 가장 다양하게 테스트 하고 오랫동안 사용하고 있는 사람이 본 필자인데 어느 리뷰나 사용기가 이보다 더 구체적일 수 있겠는가? 물론 본 필자가 해당 제품에 대한 주관적인 선호도를 갖고 오랫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검증을 했기 때문에 구체적이면서도 좋은 평가가 가능한 것이라는 점도 참조해줬으면 한다.
다양한 매칭 확인, 다른 공간에서의 테스트, 오랫동안의 검증
다양한 앰프와의 매칭, 그리고 오랫동안의 에이징, 각기 다른 3가지 공간에서의 청음, 출시 이후부터 줄곧 테스트 제품으로 사용을 해왔으며, 그렇게 하면서 이 제품의 매칭법과 장점에 대해서 오랜 시간을 두고 검증을 거쳤다. 그런 검증을 거쳐서 가격에 비해 메리트가 없다면 추천을 하지 않거나 테스트를 멈추게 된다. 세계 3대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짐 로저스도 이렇게 말한다. 가능성이 없으면 그 일을 하지 않는 것으로서 가능성이 없음을 증명한다는 것이다. 가능성이 없거나 추천하지 않는다면 그 일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명확한 증거이고 FACT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추천하는 제품은 실천함으로써 그 이유를 증명하는 것이며, 굳이 바쁜 사람이 추천하지 않는 것까지 그걸 이유와 근거를 대가면서 설명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냥 아예 추천을 하지 않고 실행을 하지 않을 뿐이라는 것이다. (좀 더 자세한 정보는 별도 문의해 주길 바랍니다)
모니터오디오 플래티넘 시리즈2 의 음질이 좋은 현실적인 이유
- • 100kHz 재생 가능한 돔 트위터보다 진동 면적이 8배 넓은 고성능 리본 트위터의 탑재.
- • 가격에 비해 인클로져 설계나 강도가 우수하다.
- • 인클로져에 음이 왜곡되거나 혹은 음이 샐 수 있는 빈틈이 없고 견고하다.
- • 비교적 구동이 쉬워서 동일 조건상에서 더 좋은 음질을 낼 수 있는 확률이 높다.
- • 동급에 비해 울림통이 크고 넉넉하며 다이나믹하다.
- • 음이 무겁지 않고 중고음은 극도로 투명하고 실키해서 실제 가정 공간에서 좋은 음질 특성이다.
▲ 모니터오디오 PL 500 II에 사용된 트위터
어쩜 이렇게 고해상도의 음을 예쁘고 실키하게 표현할 수 있는가?
리본 트위터와 이번 골드문트는 꽤나 잘 맞는 것 같다. 꽤나 잘 맞는다는 이 표현은 그런대로 괜찮다는 정도의 표현이 아니다. 근래에 테스트 해본 그 어떤 조합보다도 마음에 와 닿는다는 솔직함의 표현이다.
어쩜 이렇게 촉감이 고급스럽고 예쁘고 고운가? 촉감의 고급스러움이나 섬세하고 예쁜 느낌만으로는 앰프의 가격을 빼면 이만큼 좋을 수 있는 스피커도 쉽게 떠 오르지 않는다.
이것은 확실히 리본 트위터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일반 돔 트위터에서는 인티앰프로 이런 유연함과 실키함과 대단한 해상력에 소리의 이음새가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자연스러운 입체감이 구현 가능할까?
혹자들은 섬세함이라는 측면에서 어줍잖은 소프트 돔 트위터에서 내주는 음을 더 선호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분명히 리본 트위터에서 내주는 입체감의 수준이나 입체감의 레이어감, 엄청난 해상력과 함께 동반되는 실키한 하모닉스 등의 느낌은 모니터오디오 플래티넘 시리즈가 압도적이다.
골드문트와의 조합은 사실 가격적으로는 맞지 않는 조합이기도 하지만, 골드문트는 확실히 고초해상력을 재생할 수 있는 스피커들과의 매칭에서는 놀랄 만큼의 비현실적인 촉감을 재생해 준다.
그것이 아마도 이미 검증된 초광대역 재생능력과 초 하이 스피드 재생 능력으로 사람이 그 동안 잘 접해오지 못했던 영역의 음까지 원활하게 재생해 주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오히려 이런 너무나도 세세하고 너무나도 촉촉한 음색 특성보다는 좀 더 무난하고 중립적인 음을 좋아하는 이들도 있을 수 있는데, 청음실에서 PASS 앰프와의 조합으로 그런 중립적으로 완만하고 완성도 높은 음도 얼만든지 확인해 볼 수 있었다. 구동 자체가 별로 어렵지 않은 상태에서 전대역에 걸친 음의 이탈력이 우수하기 때문에 가능한 음질이라고 생각한다.
넓은 재생 대역과 획기적인 재생 속도 능력을 갖추지 못하면서 더 부드럽고 더 실키하고 더 해상력이 뛰어나다는 말이 바로 위에 언급한 비현실적인 표현들과 비슷한 것이다.
최신 리본 트위터보다 더 뛰어난 재생대역 능력과 재생 스피드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섬유 재질의 트위터로 이정도 실키한 음을 재생하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금속 유닛이라 하더라도 일반 알루미늄 트위터나 티타늄 트위터로는 어림도 없을 것이다. 아마도 베릴륨이나 세라믹이나 다이아몬드라 하더라도 그나마 비교적 최근 기술로 만들어진 고성능 유닛들이어야 가능할 것이다. 이 말은 선호도에 따른 마음에 들고 안 들고의 이야기가 아니다. 뛰어난 해상력과 함께 넓고 입체적으로 펼쳐지며 내주는 실키한 촉감을 말하는 것이다. 그 느낌만으로는 정말 대단하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 모니터오디오 PL 100 II
이것은 모니터오디오 플래티넘 시리즈에 탑재된 리본 트위터가 음을 재생시킬 수 있는 진동 면적이 일반 돔 트위터보다 8배가 더 넓고, 전류를 공급하는 방식도 달라서 동시에 공급받을 수 있는 전류의 양이 많으면서도 전류를 넓게 공급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마치 겨울에 온돌방을 만들면서 열을 전도하는 파이프를 방 가운데에 하나 사용해서 방을 데우는 것과 파이프 8개에 각 파이프마다 따로따로 열을 발생시키는 엔진을 달아서 방을 데우는 것과 비슷한 원리인 것이다. 이런 원리 때문에 리본 트위터는 일반 돔 트위터보다 더 많은 재생 대역을 더 빠르고 더 힘을 들이지 않으면서도 더 넓고 입체적으로 재생한다.
여기서 당연히 발생할 수 있는 의문이 있다. 그렇게 좋다면 왜 다른 유명하고 큰 스피커 제작사에서는 리본 트위터를 사용하지 않는단 말인가? 다 이유가 있겠지?? 뭐가 안 좋으니 큰 제작사에서 사용하지 않을 것 아닌가? 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래서 본 필자는 외국의 마케팅 담당자에게 이와 동일한 질문을 했는데, 외국 본사 담당자의 말은 이렇다.
리본 트위터가 그동안 특허기술이었으며, 그 특허가 풀린 지가 몇 년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제작 기술이 돔 트위터보다 더 복잡하고 고난이도인데, 대부분의 스피커 제작사들은 리본 트위터에 대한 특허가 풀리기 전부터 돔 트위터를 제작하기 위한 개발자와 설비를 갖추고 있어서 그것을 바로 바꾸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오래된 제작사일수록 고유한 제작사의 디자인이나 설계 방식을 바꿀 수가 없다.
대표적인 예로 리본 트위터가 좋다는 것을 이미 잘 알고 있었던 소너스파베르가 리본 트위터를 장착했다고 해서 좋아하는 소비자나 오디오 전문가는 그다지 많지 않았다. 고급 제품으로서의 고유한 오리지널리티가 훼손되기 때문이다. 유닛 제조 기술과 설비를 원래 갖고 있던 회사일수록 마치 LG가 OLED를 생산하다가 삼성의 QLED가 잠깐 좋아 보인다고 해서 기술 방식과 공정을 QLED로 바꾸지 않는 것과 비슷한 것이다.
▲ 모니터오디오 PL 300 II
선명한 것만으로 만족해서는 안된다
그저 선명하기만 한 것이 아니다. 너무나 부드럽고 곱지만 굉장히 뛰어난 해상력을 발휘한다. 속도와 다이나믹레인지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이정도로 부드러울 수도 있는 것이다.
그리고 초고음을 실제로 재생해주고 있기 때문에 그 초고음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녹아들어서 이렇게 실크처럼 부드러울 수 있는 것이다.
그런 이유로, 다소 오래된 곡을 듣더라도 너무나 촘촘하고 예쁘고 고운 음을 내준다. 선명하고 투명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적절한 탄력과 곱고 우아한 볼륨감, 부드럽고 안락한 음의 이음새, 실키하다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촉감의 미려하고 풍부한 하모니, 그리고 크기 대비 넓고 입체적인 공간감의 연출이다.
사실 톨보이 스피커도 이러한 능력이 좋지만, 양이 많은 중저음을 크게 필요로 하지 않는다면 PL 100Ⅱ만으로도 얼마든지 이러한 특성의 음을 감상할 수 있으며, PL 300Ⅱ가 아니더라도 30~44평 아파트 거실 정도 수준에서는 PL 200Ⅱ만 하더라도 훌륭할 것이다.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Pale Blue Eyes 를 투박한 시스템에서 들었을 때는 특별히 사람을 녹인다는 느낌까지 받지는 않았다. 물론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다는 감성 자체에 빠져들면 사람이 녹아든다는 느낌을 받기도 하지만 음질이 갖는 촉감 자체가 그렇게 고급스럽다거나 관능적이라고 생각되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다. 모니터오디오 플래티넘에서는 그런게 느껴졌다는 것인데, 분명 더 비싼 스피커에서도 못 느껴봤는데 모니터오디오에서 그런 고급스러운 음질이 난다고 하니 이 말이 의심스러울 수도 있다.
분명히 다시 말하지만, 이것은 뛰어난 성능의 리본 트위터와 아주 가벼운 우퍼 유닛의 재질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물론, 거기에 라운드형 인클로져라던지 다른 스피커의 구성 요소가 더해진 이유이기도 하다.
그런데 어쩜 이렇게 촉촉하고 부드럽고 우아하고 고운 음을 내줄까? 뒤에서 그 방울 흔들리는 소리가 이처럼 사실적이면서도 자연스럽게 느껴진다는 것에 놀라울 따름이다.
별다른 악기도 없고 보컬의 목소리가 그렇게 미성인 것도 아니지만, 이렇게 오래된 락음악이 이렇게 달콤하게 재생되는 것도 반칙 아닌가?
- Rou Lead - Perfect Day
읊조리는 듯한 목소리.. 너무 좋다. 읊조리는 듯한 목소리를 기교나 스팩터클함은 당장에 없을 수도 있지만, 그 음이 제대로 재생되었을 때는 사람의 가슴에 가장 따스하고도 사실적으로 다가오는 법이다. 그리고 그렇다고 해서 이 음의 투명도나 생생함이 떨어져서도 안된다. 음의 투명도와 생생함은 당연히 동급의 다른 기종들만큼이나 우수하거나 오히려 더 우수하다. 거기에 부드럽고 실키하기까지 하는 것이다.
잘 들려야 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선이 너무 가늘게 튀지 않고 조용한 새벽에 촉촉하게 가랑비가 내리듯이 촉촉하고 부드러워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특정 중음이나 특정 고음만 선명하게 들려서는 안되고 목소리의 표현이라면 목소리의 대부분이 모두 그 정도의 해상력과 생생함을 갖춘 상태에서 그 모든 소리 하나하나의 유기적인 하모니와 해상력이 좋아야 하며 정보력이 좋아야 한다. 모니터오디오 플래티넘은 그런 상태의 음을 들려주고 있다. 그 느낌 덕분에 소파 속으로 몸이 한없이 파고들면서 잠에 들 지경이다.
대단히 오래된 가죽이라 거친 느낌이 있을 것도 같고 색은 광이 나기 직전까지 바랬지만 손으로 만지면 그 촉감이 너무나 부드럽고 고운 그런 느낌 알 것이다.. 소리의 질 자체는 지금 이 비유보다도 월등히 부드럽고 해상력이 높지만 이 곡 자체에서 느껴지는 것은 마치 그런 오래된 가죽의 느낌 같다. 이 매칭에서의 음은 적당히 하모닉스와 탄력과 온기감, 볼륨감과 부드러움을 가지고 있지만 너무나 예쁘고 투명하다는 것이 핵심이다. 그 느낌이 공존하기 힘들었던 부분이라 몸의 피곤함이나 감정 상태를 떠나서 듣고 있자니 몸과 마음이 너무나 편안해지고 감상에 젖어들게 된다.
개인적인 취향을 솔직함에 비중을 두고 이야기 하자면, 개인적으로는 정확한 음에 별로 관심이 없다. 평소보다 좀 더 투명하게 들리고 그러면서 부드럽고 촉감이 고급스러우며 배음과 하모닉스가 좀 더 많고 풍부하게 재생되지만 그게 지저분하지 않고 너무나 예쁘게 파스텔 톤으로 재생되는 느낌.. 그렇지만 음의 스피드는 정확해서 심지어 전체 음조의 느낌이 너무나 자연스럽고 부드럽기까지 한 그런 느낌.. 이런 모든 것들이 잘 준비가 되어 있어야 우아할 수 있는 것이다. 발레리나와 피겨 스케이터의 율동에는 특별히 힘이 강조되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정작 발레리나와 피겨 스케이터에게 근육이 없다면 그런 부드러움을 표현할 수 있겠는가? 나 우아해~~ 라는 말을 잘하는 사람이 우아한 게 아니다. 힘과 스피드가 기본 이상이 되어야 예쁘고 우아할 수 있는 것인데, 기계도 그렇고 오디오도 마찬가지다. 여기서 배음이 풍부하고 촉촉하고 자연스러운 것은 모니터오디오 플래티넘의 영향도 크다.
중고음의 하모닉스는 돔 트위터보다 리본 트위터가 좀 더 장점이 있다. 투명도와 해상력도 마찬가지다. 의심할 필요는 없다. 그냥 이론적으로 증명된 부분이고 원칙이다. 평소에 그렇게 못 느꼈다면 매칭을 제대로 다시 해서 들어보기 바란다. 매칭을 굳이 잘못해서 감상했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 TOTO - Lea
팝음악을 감상함에 있어서도 전체 음조가 무겁지 않아서 너무 세련된 느낌이다. 이런 표현을 쓰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영화 You Call it Love 를 처음 들었을 때의 느낌.. 소피 마르소를 처음 봤을 때의 느낌.. 더티 댄싱의 마지막 춤을 추는 장면과 음악을 들었을 때의 느낌.. 그런 느낌이다.
제법 뻣뻣하고 강한 느낌의 음악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마치 어두운 밤거리를 걷다가 나를 기준으로 길거리에 무대 조명이 켜지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다. 그정도로 음이 예쁘고 음의 스피드나 경쾌함이 발랄하고 산뜻하다는 것이다. 그런 발랄함 위에 음의 하나하나가 반짝반짝 빛을 내는데 그 빛의 이음새가 부드럽다. 그래서 광채를 내는 파스텔이다.
볼륨을 올리지 않아도 하모닉스의 펼쳐짐이나 산뜻한 배음의 리듬감같은 것들이 전혀 불만이 없다. 귀에 예쁘게 잘 들리는 느낌은 말할 것도 없고 산뜻하면서도 탄력적인 리듬감과 입체감과 음의 펼쳐짐까지.. 너무나 환상적이다. - 레이첼 포처 - 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
클래식을 감상하는데 있어서도 골드문트와 리본 트위터를 탑재하고 있는 스피커의 매력은 풍부하게 발휘된다. 클래식에도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편성이 큰 대편성이 있을 것이고, 소편성이 있을 것이고, 악기의 수가 많은 곡도 있을 것이고 적은 곡도 있을 것이고, 스튜디오에서 녹음된 곡도 있을 것이고, 아니면 어디 성당이나 혹은 아예 야외 공연장에서 녹음된 곡도 있을 것이다. 템포가 느린 곡도 있을 것이고 템포가 빠른 곡도 있을 것이고, 폭발적으로 장쾌한 곡도 있을 것이고 촉촉하면서도 소담스럽게 조용한 곡도 있을 것이다. 이런 모든 곡에 다 잘 어울린다. 무조건적인 강력한 중저음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면 말이다.
바이올린 소리나 첼로 소리는 촉감이 고급스러우면서도 섬세하다. 뛰어난 해상력을 기반으로 중음역대에 다양한 표현력들이 생동감 있게 살아있지만 그 촉감이 거칠거나 차갑지 않다. 격앙된 연주에서는 그만큼 생동감이 살아나지만 기본적으로 과도하게 거칠거나 공격적이지 않다. 격앙된 연주에서는 그만큼 입체감과 음의 생생한 펼쳐짐이 살아난다. 그리고 작은 연주라 하더라도 음의 입체감이 넓고 깊다. 클래식 음악의 재생은 절대로 하모닉스와 배음이 딱딱하거나 단조로워서는 안된다. 음의 이탈력이 좋더라도 그게 강하거나 공격적이어서도 절대 안 된다.
대단히 작은 음에서부터 대단히 강력한 음까지, 그리고 바로 앞은 작은 음의 표현에서부터 아주 멀고 넓은 음까지 동요되거나 격앙되지 않게 아주 자연스럽게 표현해 줘야 한다. 특히, 모니터오디오 PL-500 이나 PL-300Ⅱ 처럼 큰 스피커라도 대단히 세심하고 촉촉한 표현에 능하다. 그리고 PL-300Ⅱ까지는 구동이 의외로 어렵지 않아서 작은 볼륨에서도 촉촉하고 소담스러운 표현까지도 아주 능숙하다.
사실 가격을 막론하고 볼륨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전용 청음실에서 1억 넘는 매칭 시스템을 매칭해서 좋은 음질 만드는 것인 엄밀하게는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다. 다만, 그 상태 그대로 일반 가정집에서 그 상태 음질 그대로 일반 가정에서 감상한다는 것이 어려울 뿐이다. 그런데 모니터오디오 플래티넘 시리즈는 일반 가정에서 더 많은 음을 적은 볼륨에서도 잘 들리는 시스템이다.
뿐만 아니라 플래티넘은 PL-100Ⅱ 같은 작은 스피커도 중저음의 깊이감에서 톨보이 스피커에 밀릴 뿐, 대단히 해상력 좋고 실키한 음을 무엇보다도 넓고 자연스럽게 표현해 준다. 그점에서 PL-100Ⅱ가 상당히 우수한 스피커라는 것을 인정할 수 있다. PL-200Ⅱ 은 PL-300Ⅱ보다 약간 작으면서 전천후 올라운드 스피커다.
※ 위 유튜브영상은 리뷰의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영상이며 실제 리뷰어가 사용한 음원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 모니터오디오 PL 100 II
클래식 재생에 있어서 확실히 보장되는 포인트가 몇 가지 있다.
- • 뛰어난 해상력과 기대 이상의 생생함
- • 강하지 않고 부드럽고 자연스럽고 어렵지 않은 느낌
- • 어렵지 않게 넓은 입체감의 펼쳐짐 표현
- • 리본 트위터와 가벼운 우퍼 유닛으로 강하지 않고 실키한 촉감
이런 특성으로 바이올린이나 피아노 독주도 아주 편안하고 기분 좋게 감상할 수 있지만, 대편성곡도 적은 볼륨에서 막힘없이 뛰어난 해상력과 투명하고 실키한 촉감의 음을 넓게 재생해 주는데 그 느낌이 자연스럽고 편안하다. 이 느낌에 상당히 큰 점수를 주고 싶다.
소싯적 목표였던 유명 브랜드 고급차를 샀다고 해서
행복이 보장되고 앞으로의 계획이 꼭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어려운 애기로 너의 호기심을 자극 할 수도 있어
그 흔한 유희로 이 밤을 보낼 수도 있어
유명한 노래 가사 중에 이런 말이 있다. 하이엔드 제품들 중에 이미 메이저로 인정받는 브랜드들은 사용도 해보기 전에 멋진 말 한마디에 상당수 많은 소비자들이 넋이 나가곤 한다. 그리고 음질을 모르는 상태에서도 자부심에 빠지고 유명 브랜드?? 혹은 멋진 디자인 때문에 한동안은 즐겁고 기분이 좋을 수 있다. 그렇지만 비싼 오디오 제품을 인테리어 용품으로 사용할 것이 아니라면 결국은 철저하게 음질이 돈 값을 해줘야 한다.
▲ 모니터오디오 PL 200 II
일단 철저하게 냉정하게 평가를 하자면, 모니터오디오 플래티넘 시리즈2가 추구하는 음질의 영역은 최소한 같은 가격의 스피커들보다는 더 높은 가격대 스피커들과 견주어서 밀리지 않거나 더 뛰어난 영역을 갖추는 것이다. 노랫말에서 지적하는 것처럼, 말이라는 것은 때론 제품의 성능보다는 보기 좋은 이미지로 포장을 해서 실제 성능보다 더 가치 있는 제품처럼 느껴지도록 세뇌를 시키는 효과도 있다. 사실 일부 하이엔드 제품들의 경우는 그런 식으로 일부 애호가만 형성시켜도 성공인 셈인데, 이 글은 그러기 위해 작성하는 글은 아니다.
객관적 비교라면 철저하게 유사한 수준의 매칭, 유사한 수준의 세팅과 환경은 번갈아 가면서 비교해 보기 바란다. 그리고 최종적인 음질을 만들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한가지 조건을 더한다면, 실제 가정 환경을 가정해서 말이다. 오디오는 좀 더 냉정하게 비교를 하자면, 1300만원짜리 스피커와 2000만원짜리 스피커를 1:1로 비교하면 안 된다.
그것만 가지고는 소리가 안 나는데 어떻게 그것만 가지고 비교를 하겠는가? 정말로 그것만 가지고 비교를 하려면 경우의 수와 조건이 매우 다양해져야 되는데, 정작 중요한 것은 그 스피커에 어떤 매칭기기를 물려야 우리들의 집에서 만족할 수 있는 음질이 나와주느냐? 이다. 그 동안 갖고 싶었던 유명 브랜드의 메이저 스피커를 샀다고 해서 꼭 좋은 음질이 보장이 되는 건 아니라는 것이다.
집착스럽고 지리한 이야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잘 따져보기 바란다. 1000만원 넘는 스피커치고 저렴한 앰프로도 본연의 성능을 내주는 스피커는 거의 없다. 그렇지만 비교적 모니터오디오 플래티넘 시리즈2는 동일 조건 상에서 가장 해상력이 뛰어나고 가장 밝으면서도 가장 부드럽고 속도가 빠른 음을 넓고 입체적으로 내주는 스피커다. 그리고 일반가정에서 사용할 때에, 귀를 피곤하게 하거나 부담스럽게 하거나 과격하게 들려주지 않는다. 앰프의 매칭은 당연히 거친 성향이나 너무 가벼운 성향은 피하는 것이 좋다. 하이엔드급 앰프로는 부드럽고 밀도감 있는 성향의 패스도 아주 잘 맞으며, 밝은 성향으로는 골드문트와도 너무나 잘 맞는다. 이 정도가 권장 매칭이긴 하지만 굳이 이정도 수준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일반가정에서 매력적인 음질이 나와주는 스피커다.
▲ 모니터오디오 PL 100 II
어렵고 멋진 말로 구체적이고 중요한 말들을 빼놓고 그냥 좋다는 말만 할 수도 있고, 그러한 흔한 유희로 제품을 구입할려는 소비자에게 무조건 좋다고만 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좋다는 말에는 이유와 설명이 뒤따라서도 설명이 되어야 한다. 더 좋다는 것을 말하자면, 비슷한 가격에 분명 매력적인 제품들이 없지는 않다.
냉정하게 보자면 대부분 약간씩은 더 비싸다. 그렇지만 최종 음질을 만들어 내자고 했을 때는 모니터오디오가 더 좋아지는 경우도 제법 많다.
단순히 소싯적 목표대로 유명 브랜드 스포츠카를 샀다고 해서 앞으로의 인생이 꽃길이 될 거라 장담할 수는 없다.
그런 측면에서 모니터오디오 플래티넘 시리즈2는 거기에 적용된 기술적으로도 그렇고, 가격적으로도 그렇고, 분명 북쉘프 스피커로서나 대형급 톨보이 스피커로서나 직접 사용을 고려해 볼만한 아주 좋은 스피커다.
원음의 추구와 하이엔드 오디오의 음질
우리가 오디오를 녹음을 위해 사용하거나 소리의 무언가를 확인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엄밀하게는 정확한 소리라는 게 최고의 미덕이자 가치가 될 필요는 없는 것이다.
어차피 거의 대부분의 우리가 선망하고 갖고 싶어 하는 대표적인 초 하이엔드 스피커들은 원음이 목적이 아니다.
정확한 음이라는 것이 원론적으로는 당연히 좋은 것이지만, 여기가 무슨 사회주의 국가도 아니고 세상에 좋은 것이 원론적인 것만 있는 것이 아니지 않은가?
정보의 전달도 마찬가지다. 오디오를 100%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인간이기에 주관을 아예 배제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가 누구라 하더라도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확하게 설명한다기 보다는 최대한 자세히 분석해 보고 주관적인 부분이 있을 수 있는데 주관적으로 왜 그렇게 설명하게 되는 것인지 그 이유를 이해할 수 있도록 무엇보다도 솔직하게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오래된 녹음도 실키하고 리마스터된 음으로 들려준다
모니터오디오 플래티넘 시리즈를 개인적으로 칭찬하는 또 한가지 이유를 들자면, 종종 오디오 음질에 대해서 이런 이야기를 하곤 한다.
녹음이 안 좋은 곡을 안 좋게 들려주는 것이 맞는 것인지, 녹음이 안 좋은 곡도 고해상력에 촉촉하고 실키한 촉감으로 들려주는 것이 맞는 것인지?
원론적으로 이야기 해서 원음을 추구한다면, 전자가 맞다고 이야기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결과적으로 우리는 녹음된 음질을 확인하기 위해 하이엔드 오디오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좋아하는 곡들을 더 좋은 음질로 감상하고자 비용을 투자하는 것이다.
뭔가 원론적이고 이치에 맞는 것 같은 사상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음질이 좋지 않은 소스는 있는 그대로 안 좋게 들려준다는 것이 뭔가 더 합리적인 것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좋다는 것은 간단한 것 같다.
그냥 녹음이 좋지 않은 오래된 곡들도 너무나 아름답게 묘사를 해주면 그게 더 결과적으로는 더 좋은 상품성이고 더 좋은 음질이라고 생각한다.
원음에 더 가까운 소리도 잘 알지만, 개인적으로는 사람의 호감과 끌림이라는 측면을 생각하면 간단한 부분이다. 본 글에 소개한 곡들도 대체로 오래된 곡들인데, 대부분 기대 이상으로 음질이 좋았다.
Absoulute Sound 올해의 제품 선정
STEREOPHILE Class A 추천제품 선정
STEREOSOUND 청음실 전용 스피커로 선정
▲ 모니터오디오 PL 300 II 트위터 및 미드레인지 부
모니터오디오 플래티넘 시리즈2는 월등한 가성비의 하이엔드 스피커다
모니터오디오 플래티넘 시리즈2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기술들을 대거 투입했다.
전면 배플에 커다란 금속 합금 배플도 사용하고, 트위터와 미드레인지, 우퍼 유닛마다 후면에 각 대역별로 맞는 하우징을 입혀서 각 대역에 더 어울리는 음을 내도록 유닛 뒷면 디자인을 새롭게 했다. 사진으로도 트위터와 미드레인지는 진동을 억제하면서 밀폐형 구조로 뒷면을 막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우퍼 유닛은 엄청난 자석과 진동을 잡아주기 위한 비대하게 큰 하우징 뒷면을 확인할 수 있다.
새롭게 개발한 리본 트위터는 최고 재생범위가 무려 100kHz다. 일반 돔 트위터들의 4배에서 최고 5배에 달하는 범위로 모니터오디오측에서는 이 수치를 측정하고 확인하는 장면을 제품 소개 동영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스피커 터미널 단자도 견고함을 충분하게 갖춘 로듐 도금 단자를 탑재하고 있으며, 스피커의 인클로저는 아름답고도 견고하게 물결 모양으로 곡면을 이루고 있다.
스피커의 전 부분에 불필요한 진동을 억제하면서 동시에 진동을 자연스럽게 처리하는 기술이 적용되었다. 그리고 새롭게 개발된 유닛들은 현존 최고의 스펙과 견고함과 강력함을 자랑한다. 그 결과 구형인 시리즈1 때와는 달리 세계 각지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으며, 실제로 시리즈1때는 없었던 수상내역이나 전세계 유명 오디오 평론가들의 솔직한 극찬들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25년이 넘도록 4개의 스피커만 직접 돈을 주고 구입했는데, 모니터오디오 플래티넘 신제품을 구입했다는 STEREOPHILE지의 오랜 리뷰어의 말도 인상적이며, 당연히 올해의 제품으로 선정한다는 앱솔루트사운드와 STEREOPHILE지 리뷰어의 이야기도 참고할만하다.
그들의 말대로 그들은 모니터오디오 플래티넘 시리즈2를 각각 Class A 추천 제품과 올해의 제품으로 선정을 했으며, 일본의 가장 저명한 오디오 메거진인 STEREO SOUND는 당사의 청음실의 스피커를 모니터오디오 플래티넘 시리즈로 바꿨다고 공식적으로 기사를 냈다.
앱솔루트사운드를 포함해서 전세계 최고의 저명한 오디오 메거진들은 각각의 방식대로 모니터오디오 플래티넘 시리즈2에 대해서 극찬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정도라면 최소한 이 제품이 세계적 명성을 가진 대표적인 하이엔드 스피커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만한 가치의 증명은 되었다고 할만 하다. 본 필자 또한, 비슷한 가격대의 제품들과 견준다면 충분히 세계 최고 수준을 논할만하다고 생각된다. 이 또한 냉정하게 판매되는 가격대비 동급의 다른 유명 스피커들과 냉정하게 평가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고, 선입견을 버리고 좋은 앰프에 매칭해서 감상한다면 분명 가격대비 가장 경쟁력 있는 스피커로 부상할 것이다. 최소한 가장 현대적인 오디오적 쾌감을 가지고 있으면서 가장 올라운드적인 성능에 대해서는 가격대비 확실한 최고 성능이라고 생각한다.
S P E C
PL 100 II
System Format | 2 Way - 2 Driver |
---|---|
Frequency Response (-6dB - IEC 268-13) | 40Hz - 100kHz |
Sensitivity (1W@1M) | 88dB |
Maximum S.P.L. | 111.8dBA (pair) |
Nominal Impedance | 6Ω (4.5Ω min. @ 160Hz) |
Power Handling (RMS) | 120W |
Recommended Amplifier Requirements (RMS) | 60 - 120W |
Cabinet Design | Single rear HiVe®II port |
Drive Unit Compliment | 1 x 6 1/2" RDT®II bass / mid driver 1 x MPD high frequency transducer |
Crossover Frequency | 3.0kHz |
External Dimensions (H x W x D) | 370 x 225 x 285mm (14 9/16 x 8 7/8 x 11 1/4”) |
Weight (each) | 14.94kg (32lb 14oz) |
수입원 | 제이원코리아 (02-706-5434) |
가격 | 680만원 |
PL 200 II
System Format | 3 Way — 4 Driver |
---|---|
Frequency Response (-6 dB - IEC 268-13) | 35 Hz — 100 kHz |
Sensitivity (1W@1M) | 90 dB |
Maximum SPL | 117 dBA (pair) |
Nominal Impedance | 4 ohms (4.0 ohms min. @ 135 Hz) |
Power Handling (RMS) | 250 W |
Recommended Amplifier Requirements | 100 — 250 W |
Cabinet Design | Two HiVe II ports Sealed mid-range TLE enclosure |
Drive Unit Complement | 2 x 6 1/2" RDT II long-throw bass drivers 1 x 4" RDT II mid-range driver 1 x MPD high frequency transducer |
Crossover Frequency | MF/HF: 3.9 kHz LF/MF: 750 Hz |
External Dimensions (Including Plinth & Terminals) (H x W x D)) | 1015.4 x 380.22 x 407.87 mm (40 x 15 x 16 1/16”) |
External Dimensions (Including Feet and Spikes (H x W x D)) | 1051.7 x 380.22 x 407.87 mm (41 3/8 x 15 x 16 1/16”) |
Weight (each) | 36.08 kg (79 lb 6 oz) |
수입사 | 제이원코리아 (02-706-5434) |
가격 | 1150만원 |
PL 300 II
System Format | 3 Way - 4 Driver |
---|---|
Nominal Impedance | 4Ω (4.2Ω min. @ 111Hz) |
Drive Unit Compliment | 2 x 8" RDT®II long-throw bass drivers 1 x 4" RDT II mid-range driver 1 x MPD high frequency transducer |
Frequency Response (-6dB - IEC 268-13) | 28Hz - 100kHz |
Power Handling (RMS) | 300W |
Crossover Frequency | MF/HF: 3.4kHz LF/MF: 500Hz |
Sensitivity (1W@1M) | 90dB |
Recommended Amplifier Requirements (RMS) | 100 - 300W |
Maximum S.P.L. | 117.8dBA (pair) |
Cabinet Design | Two HiVe®II ports Sealed mid-range TLE enclosure |
External Dimensions (Inc. plinth) (H x W x D) | 1113 x 410 x 470mm (43^13/16 x 16^1/8 x 18^1/2”) |
External Dimensions (Inc. feet & spikes) (H x W x D) | 1158 x 410 x 470mm (45^9/16 x 16^1/8 x 18^1/2”) |
Weight (each) | 54.52kg (120lb) |
수입원 | 제이원코리아 (02-706-5434) |
가격 | 1280만원 |
- 이전글감히 신품가 2배 가격의 유명 하이엔드 스피커와 비교해도 좋다 - 모니터오디오 PL300II 추천기 19.10.11
- 다음글[Monitor Audio] PL 200Ⅱ 19.09.3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